당뇨망막병증
당뇨병 환자의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조기에는 증상이 없어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진단 후 5년이 지나면 약 25%, 15년이 지나면 약 75%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단계
1단계: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초기)
자각 증상 없음 / 정기 검진으로 발견 가능 / 혈당 조절로 진행 억제
2단계: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중기)
시력 저하 시작 가능 / 레이저 치료 필요 가능 / 적극적인 관리 필요
3단계: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말기)
심각한 시력 저하 / 즉각적인 치료 필요 / 실명 위험
치료 방법
혈당 관리 (가장 중요)
철저한 혈당 조절이 진행을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레이저 광응고술
비정상 혈관의 성장을 억제하고 망막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안구내 주사 치료
항체 주사(Anti-VEGF)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로 황반부종을 치료합니다.
유리체 절제술
심한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가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권장 검진 주기
제1형 당뇨병진단 5년 후부터 매년 검진
제2형 당뇨병진단 즉시부터 매년 검진
임신성 당뇨병임신 전/임신 중 정기 검진
당뇨망막병증 있는 경우3-6개월마다 검진